[뉴스1번지] 국민의힘 전대 첫 TV토론회…캠프별 전략은?

[뉴스1번지] 국민의힘 전대 첫 TV토론회…캠프별 전략은?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양강' 주자인 김기현, 안철수 후보의 신경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김기현 캠프의 윤희석 공보총괄본부장, 안철수 캠프의 손수조 대변인과 함께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첫 TV토론회가 있습니다. 후보들은 물론이고 캠프에서도 토론 준비에 온 힘을 쏟았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토론회를 준비하셨습니까? 김기현 후보가 며칠 전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 탄핵' 발언을 해서 공방이 일었는데요, 먼저 김기현 후보 캠프 입장 듣고, 안철수 후보 캠프 얘기도 들어볼까요? 안철수 캠프에서는 김기현 후보가 '대통령 탄핵' 발언을 한 이유를 뭐라고 보고 계신가요? 윤희석 본부장께서는 손수조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대통령실이 김기현 후보의 '탄핵' 발언에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안철수 후보의 '윤안연대' 표현에 "비상식적이고 무례하다"며 강한 경고를 한 것과 '온도차'가 느껴진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장제원 의원 등 친윤계 의원들이 '당정일체론'을 띄운 가운데, 윤 대통령 '명예 대표론'까지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정 관계, 당대표와 대통령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친윤 vs 비윤(반윤)'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계파 갈등 우려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기현 대 안철수, 안철수 대 김기현, 양강 구도 속에서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요.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여론조사 다자구도에서 지지율 50%를 넘는 후보가 없는데요. 두 캠프에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하고요. 결선투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계신지 여쭙겠습니다. 전당대회 선거인단이 역대 최대 규모인 84만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난 전대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띄고요. 수도권 당원 비중이 국민의힘 전통적 지지층인 영남권과 비슷해졌다, 또 2040 젊은 당원이 대거 유입됐다는 점도 주목되는데요. 달라진 당원 비중,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천하람, 황교안 후보가 각각 1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좀 이르기는 합니다만 만약에 김기현, 안철수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다면 연대나 지지를 이끌어 낼 방안도 고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친이준석계 4인방이 컷오프에서 전원 생존했고요. 이준석 전 대표가 장외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판세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김기현 후보가 나경원 전 의원과 손을 잡은 데 이어서 부울경 연설회에서는 부산 출신 조경태 의원과 손을 잡으면서 김조연대를 강조했죠. 양측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차기 당대표의 가장 큰 역할, 내년 총선 승리일 텐데요. 어떤 전략 세우고 계십니까?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