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 비자금' 신풍제약 2세 구속심사 출석

'57억 비자금' 신풍제약 2세 구속심사 출석최소 수십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 신풍제약 장원준 전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7일) 결정됩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장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장 전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장 전 대표는 앞서 구속기소 된 전무이사 A씨와 공모해 2011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의약품 원재료 납품업체와 허위거래를 맺어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57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해 공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