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최강 한파 몰고 온 북극 한기…이번주 내내 강추위

[뉴스포커스] 최강 한파 몰고 온 북극 한기…이번주 내내 강추위강원도 설악산의 체감온도가 영하 4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틀째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서해안 곳곳으로는 강풍에 많은 눈까지 내려 쌓이면서, 설 연휴 막바지 귀경길에 큰 불편이 있었는데요.자세한 내용,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도 정말 추웠는데, 오늘은 기온이 더 떨어졌다고 합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라고요? 바깥에 조금만 서 있어도 몸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위가 심한데요. 한겨울이긴 하지만 이렇게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고, 체감 온도가 영하 40도에 달하는 추위가 이례적인 현상인가요? 북극 한파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 등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무려 영하 60도를 밑돈 지역도 있다고요? 날씨가 갑자기 이렇게 추워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정말 대단한 한파인데요. 지금 시기에 왜 이렇게 강한 북극 한기가 쏟아져 내려온 건가요? 호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도 내려 쌓였습니다. 설 연휴 막바지에는 항공편과 배편도 대부분 결항했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앞으로 날이 더 추워지는 건지, 이번 한파가 언제까지 계속되는 건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되나요? 설 연휴 막바지에 서해안에서 큰 눈이 내려 교통 불편이 컸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륙 곳곳에서 또 눈이 올 거란 예보입니다. 많은 눈이 오는 지역이 있다고요? 추위가 계속되면서 한랭 질환이나 동파 사고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는 눈도 다시 내려서 걱정인데요. 시청자 분들이 어떤 점들을 특히 조심해야 할까요? 올겨울은 폭우와 폭설, 한파와 이상 고온 등 극단적인 날씨가 자주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전남 지역은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기도 한데요. 남은 겨울 날씨 전망은 어떻습니까?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