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윤대통령, 순방 이후 과제는?…국민의힘, 당권 경쟁 가열

[일요와이드] 윤대통령, 순방 이후 과제는?…국민의힘, 당권 경쟁 가열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 동안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나경원 전 의원은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고민 중입니다.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이상곤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윤재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어서 오세요.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강조한 윤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굵직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다만 아크부대 방문 당시 나온 이란 발언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순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36%로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올랐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긍·부정 평가 이유가 모두 '외교'인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출마를 고민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귀국 직전, '대통령 본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는데요. 출마를 위한 막판 명분쌓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나 전 의원은 출마 여부를 놓고 장고 중입니다. 다만 출마 의지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설 연휴 이후 출사표를 던진다면 그 장소는 어디가 될지, 첫 메시지는 무엇이 될까요? 나 전 의원 출마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며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주목은 덜해졌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안 나오면 벌써 얘기했을 것"이라며 출마를 점쳤지만, 불출마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만약 불출마한다면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보나? 당권 주자들 움직임도 분주한데요. 일단,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현재 선두인 김기현 의원은 과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안철수 의원은 수도권 대표론을 앞세워 결선투표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민심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민주당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김만배 씨 몫의 대장동 관련 지분 절반을 넘겨받는 계획을 승인했다는 내용의 대장동 사건 공소장이 공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심각한 범죄"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중상모략"이라고 반발했는데요. 이 대표 검찰 출석을 앞두고 신경전이 더 거세지는 모습이에요? 이 대표는 설 연휴 이후 대장동 등 의혹으로 두 번째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비리 단죄' 이야기가 거론되고, 다른 쪽에선 검찰의 집요한 수사를 두고 '정적 제거' '야당 탄압' 등이라며 반박하고 있는데요. 설 민심에는 이번 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윤석열_대통령 #해외순방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선거 #이재명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