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은 손흥민, 페리시치와 언쟁…토트넘은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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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은 손흥민, 페리시치와 언쟁…토트넘은 완패[앵커]토트넘의 손흥민이 마스크를 벗고 런던 맞수 아스널전에 출격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팀 동료 페리시치와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김종성 기자입니다.[기자]안면보호용 마스크 없이 맨얼굴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안와골절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듯 적극적으로 경합에도 가담하는 등 자유롭게 움직였습니다.홈에서 라이벌을 잡아내겠다던 토트넘은 다짐과는 달리 우왕좌왕하며 어이없이 일격을 맞았습니다.전반 14분 사카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올린 공이 골키퍼 요리스를 맞고 골문 안으로 떨어졌습니다.전반 18분 세세뇽의 킬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키퍼와 1:1 찬스를 맞이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혀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습니다.위기를 넘긴 아스널은 전반 36분 외데고르가 낮게 깔리는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활짝 열었습니다.눈에 띄는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손흥민은 패스 플레이로 동료들을 활용해 반격의 기회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호흡이 제대로 맞지 않았습니다.콘테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히샤를리송에 이어 페리시치까지 넣으며 공격 숫자를 늘렸지만, 경기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손흥민은 잇달아 날카로운 킥으로 문전을 위협해봤지만, 동료들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후반 39분 회심의 오른발 슛을 날려봤지만 수비벽에 막혔습니다.경기 막판에는 더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손흥민의 패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페리시치가 화를 내자 곧장 불만을 표출하며 갈등을 빚었습니다.홈에서 숙적 아스널에 0-2로 패한 토트넘은 4위 맨유를 추격할 기회를 놓쳤습니다.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손흥민 #페리시치 #토트넘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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