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원대 철근 입찰 담합' 7대 제강사·임직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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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대 철근 입찰 담합' 7대 제강사·임직원 기소조달청 철근 입찰에서 6조원대 담합을 벌인 혐의로 국내 7대 제강사와 전·현직 임직원들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담합에 주도적으로 가담한 동국제강 최 모 전무 등 3명을 구속 상태로, 19명을 불구속 상태로 오늘(21일) 기소했습니다.현대제철과 대한제강 등 7대 제강사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이들은 2012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조달청이 발주한 철근 연간 단가계약 입찰에서 담합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이번 담합은 6조 8,400억원 상당의 관급 입찰 사상 최대 규모로, 이로 인해 6,700억원 상당의 국고가 손실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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