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곳곳 눈발에 강추위…아침기온 전날보다 15도 '뚝'

[뉴스포커스] 곳곳 눈발에 강추위…아침기온 전날보다 15도 '뚝'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강원, 충청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가 됐습니다.행안부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한파와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시작됐는데요.한파특보와 대설주의보는 언제까지 계속될지, 김동혁 기상전문기자,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밤새 기온이 크게 내려갔는데요. 오늘 아침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고요? 겨울이니까 추운 건 당연하겠지만, 이번 한파의 원인과 특징을 좀 짚어주시죠. '우랄 블로킹'으로 한파가 오래 갈 거라고 하던데, 우랄 블로킹이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게 되는 건가요? 전국 한파특보 발효 상황은? 지난 11월 말에 한 차례 한파특보가 있었는데요. 현행 한파 특보제로 개정된 이후 11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게 처음이었다고 하는데, 한파특보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어제부터 곳곳으로 많은 눈도 내리고 있는데, 현재 대설 상황은 어떻습니까? 행안부에서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중대본 1단계는 언제 발표가 되는 건가요? 앞으로 눈이 얼마나 더 내릴지? 어제 눈 또는 비가 오는지를 예상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하셨는데요. 여름보다 겨울 대기 관측이 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추위는 언제까지 대비해야 할까요? 실제로 지난겨울에도 한랭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9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한랭 질환이 꼭 밖에서만 걸리는 게 아니라 집안에서 걸리는 사람도 20%나 된다고 하더라고요.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어제 때아닌 겨울 황사도 날아와, 오늘 공기질 상황은? 이번 황사가 최근 10여 년 동안에 있었던 최악의 겨울 황사였다고 하는데요. 종종 겨울 황사가 있어 왔지만, 12월에 이렇게 짙은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던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기상 이변이라고 봐야 하나요? 올겨울 황사도 계속 발생할 수 있는 건지요?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