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만두지 않겠다"…구치소에서도 협박 스토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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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만두지 않겠다"…구치소에서도 협박 스토킹범[앵커]얼마 전 신당역에서 스토킹 범죄로 피해자가 사망한 일이 있었죠.스토킹 피해자들은 보복 범죄가 무서워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한 여성 치과의사를 스토킹하다 징역형까지 선고된 스토킹범이 구치소 안에서 협박 편지까지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소재형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기자]치과의사 겸 유명 인플루언서 이모 씨는 지난해 말부터 반년 동안 30대 남성으로부터 집요한 스토킹을 당했습니다.가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였습니다.문자메시지 폭탄에 시달리는 건 물론이고, 가해자가 병원에 직접 찾아오기까지 했습니다.이 씨로부터 고소당한 A씨는 결국 스토킹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범행은 A씨가 구치소에 들어가 있던 지난 10월 중순에도 이어졌습니다.A씨는 수감돼 있는 와중에도 스토킹을 멈추지 못하고, 이 씨가 운영하고 있는 이곳 치과병원에 협박 편지를 보냈습니다.이 씨에게 보낸 협박 편지에는 이 씨 때문에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니, 출소한 뒤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토킹 가해자를 자유 박탈적 처분만으로는 재범의 위험을 방지할 수 없습니다. 치료 처우가 반드시 도입돼야 재범과 보복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범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치과의사 #스토킹 #보복범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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