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이재명, 유한기→정진상 통해 위례사업 보고받아"

남욱 "이재명, 유한기→정진상 통해 위례사업 보고받아"위례 신도시 개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책비서관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통해 보고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위례·대장동 개발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는 오늘(18일) 열린 재판에서 공범인 정영학 회계사를 상대로 직접 증인신문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위례 사업은 공모 절차를 하면서 정 회계사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유한기 전 본부장과 상의했고, 그 내용을 유씨가 정 실장에게 보고한 뒤 이재명 시장에게도 보고됐다고 남 변호사는 말했습니다.대장동 사업도 마찬가지 보고가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하지만 정 회계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