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지형 열쇠 쥔 조지아…어떤 곳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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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지형 열쇠 쥔 조지아…어떤 곳이길래[앵커]이번 미국 중간선거 최대 격전지는 남동부에 있는 조지아주였습니다.피 말리는 승부 끝에 승자는 한 달 뒤에나 가려지게 됐고, 중간선거 최종 승패도 그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정호윤 기자입니다.[기자]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는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투표함이 열린 직후부터 피 말리는 승부가 이어졌고, 현직인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를 불과 0.9%P, 3만여표 차로 앞선 채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두 후보 모두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습니다.50%를 얻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해야 하는 조지아 주법에 따라 최종 승자는 한 달 뒤 결선투표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조지아 주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투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멋지고 대단한 일 입니다"조지아의 승자는 중간선거 최종 승패, 나아가 미국 의회 권력 지형과 맞물려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상원 100석 중 민주당 49, 공화당 50석 확보가 유력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이긴다면 상원은 50대 50 동수가 되고, 이 경우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보트에 힘입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공화당의 승리는 의회 권력을 모두 야당이 장악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2년 전 상원 선거에서도 조지아는 결선투표까지 치른 뒤에야 승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수십년간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지난 대선 때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0.25%P 차라는 간발의 승리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전문가들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으는 가운데, 2.1%를 득표한 3위 후보의 표심이 어디로 이동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중간선거 #조지아 #결선투표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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