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심야 승차난 대책

[그래픽뉴스] 심야 승차난 대책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연말이 다가오고 있죠.심야 승차난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서울시는 우선 모레부터 연말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기존의 3부제 또는 특별부제에 따른 강제휴무를 없앤다는 건데, 이런 부제 해제는 45년 만에 이뤄지는 겁니다.대신 순번에 따라 10개 조로 나눠서 평일 야간 조에 택시를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인데요.이런 조치로 약 7천 대의 택시가 더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택시 요금은 기존에 예고된 대로 순차로 인상됩니다.우선 다음 달 1일부터 심야할증 시간대가 밤 10시부터로 2시간 앞당겨지고요.할증률도 최대 40%까지 올라갑니다.또 내년 2월 1일부터는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천 원 올라가고 기본거리도 400m 축소됩니다.심야 시간 대중교통 대책도 시행되는데요.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전용 버스죠.올빼미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3개 노선 연장을 포함해서 총 37대 증차가 이뤄집니다.또 주요 지역의 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연장됩니다.서울시는 "앞으로도 택시 업계, 플랫폼 업체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대중교통 수송력도 확충해서 시민들의 심야 이동 편의를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택시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골라 태우기' 방지를 위한 목적지 미표시 제도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심야승차난 #심야택시 #올빼미버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