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난사' 호날두의 절규…맨유, 오모니아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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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난사' 호날두의 절규…맨유, 오모니아에 역전승[앵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약체로 평가되는 키프로스의 클럽팀 오모니아와의 유로파리그 맞대결에서 가까스로 이겼습니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홀로 슈팅을 난사했지만, 무득점에 그쳤습니다.조성흠 기자입니다.[기자]골문 앞에서 날린 슈팅이 연신 골키퍼에게 막히자 호날두가 탄식을 내뱉습니다.호날두에게 쏠린 공격 기회가 무위로 돌아가는 사이 오모니아가 전반 34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경기를 뒤집은 건 교체 투입된 맨유의 공격수들이었습니다.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래시퍼드가 동점 골을, 후반 17분 투입된 마샬이 역전 골을 터트렸습니다.그럼에도 호날두는 침묵했습니다.골대 바로 앞에서 때린 슈팅은 골포스트에 맞았고, 회심의 감아차기마저 골대를 벗어나자 절규했습니다.호날두는 후반 39분 래시퍼드의 결승 골을 도우며 겨우 체면을 살렸습니다.맨유는 3대2 역전승을 거뒀지만, 골 없이 슈팅만 8번을 기록한 호날두는 착잡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2승 1패가 되며 E조 2위를 유지한 맨유 텐 하흐 감독은 애써 호날두를 감쌌습니다. "몇 번의 득점 기회를 잡았는데, 첫 번째 골의 경우 호날두의 좋은 움직임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호날두는 오늘 경기에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허리 부상을 털고 카라바흐전에 선발 출전한 황의조.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크게 넘어갔고, 전매특허인 터닝슛은 골키퍼 품 안으로 들어갔습니다.올림피아코스는 지지부진한 공격이 이어지자 후반 29분 황인범을 교체 투입했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오히려 수비에 구멍이 뚫린 듯 내리 골을 허용하며 0대3 완패를 당했습니다.3전 3패로 G조 최하위에 위치한 올림피아코스는 조별리그 통과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맨체스터유나이티드 #오모니아 #유로파리그 #호날두 #슈팅난사 #텐_하흐 #황의조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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