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료 인상·부제 해제…심야택시 기본요금 1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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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료 인상·부제 해제…심야택시 기본요금 1만원대[앵커]전국 대도시에서 밤마다 벌어지는 '택시 전쟁' 해결을 위해 정부가 스마트폰 앱 택시 호출료를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곧 오를 택시요금을 감안하면 서울의 밤시간대 기본요금은 1만원이 넘게 됩니다.또 49년전 도입된 개인택시 부제도 없애고 법인택시엔 파트타이머 기사도 도입합니다.팽재용 기자입니다.[기자]현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택시 호출료는 최대 3,000원입니다.이마저도 앱 운영사가 많은 부분을 가져가 기사들 몫은 너무 적다는 불만이 높습니다.정부가 심야택시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이달 안에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호출료를 최대 5,000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또, 기사들의 수입 증대를 위해 호출료의 기사들 몫을 늘리는 방안을 앱 운영사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이렇게 수입을 늘려주는 대신, 강제 배차, 목적지 미표시 등의 장치를 둬 승차 거부도 막을 계획입니다. "단거리 호출은 회피하는 부작용을 막고 단거리 호출에도 응답하는 택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가 호출료에도 탄력을 붙인 것입니다."택시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1973년 도입된 개인택시 강제휴무제인 부제를 이달 안에 해제하고, 택시회사 취업 절차도 간소화합니다.또 기사들이 원하면 수익이 높은 심야시간대만 일할 수 있는 '법인택시 파트타임 근로'도 도입할 예정입니다.이번 대책으로 심야 택시 사정은 나아질 수 있지만, 물가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현재 서울시 등 전국 각지에서 추진 중인 택시 요금 인상과 함께 실행되면 내년 2월부터 서울의 심야택시는 할증을 더하면 기본거리만 가도 1만1,000원 넘게 낼 수 있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심야에 운행하는 '올빼미 버스'를 확충하고 수도권 지하철도 코로나19 이전처럼, 새벽 1시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심야택시 #호출료 #택시부제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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