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픽

치료 받으려 동분서주…소아암 의사가 사라진다

컨텐츠 정보


본문

치료 받으려 동분서주…소아암 의사가 사라진다[앵커]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입니다.어린이들도 예외는 아닌데요.소아암의 경우 완치율도 높아 적기에 치료받으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하지만 문제는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점점 줄고 있다는 점입니다.김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국내 소아암 환자는 2019년 기준 1,509명.최근 3-4년 사이 비슷한 수준입니다.그런데, 이들을 치료할 소아암 전문의는 점차 줄고 있습니다.현재 국내 소아암 전문의는 67명, 평균 연령은 50.2세로 이마저도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강원과 경북, 세종에는 한명도 없고, 다른 지방도 대부분 1~2명에 그치는 수준입니다.치료를 적기에 하지 못할 확률도 커가는 것입니다. "(지방 병원에서) 본인 혼자 입원환자를 다 보니까 죄송한데 케어가 안 되니 항생제만 주고 올려보내겠다 해서..아침 10시에 열이 났는데 밤 10시에 암센터 도착했어요. 만약에 패혈증 안되리란 보장이 없어"미래도 밝지만은 않습니다.최근 5년간 배출된 전문의 수는 연평균 2.4명에 불과합니다. 올해 소아암 전문의가 되겠다고 지원한 전임의 수도 고작 4명입니다.여기엔 저출산과 소아암 진료가 힘들고 고되다는 인식, 돈이 안된다며 병원들이 투자를 기피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단 지적입니다. "(예를 들어 소아는) 채혈할 때도 두세명이 필요하고 그런식으로 인건비는 두배 세배 드는데, 병원 입장에서 청구할 수 있는 금액은 절대 금액 (채혈료) 하나인 거예요."지난해 정부는 어디서나 암 걱정 없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하지만 국가 암정책이나 공공의료정책 어디서도 관심받지 못하는 상황 탓에, 소아암 완치율 85%란 성적은 점차 낮아질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옵니다."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소아암 #암정책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성인웹툰 '남사친이 좋아진 이유'

이 포스팅은 유튜브 API를 통해 자동 수집되어 등록 되었습니다.
삭제가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1:1 문의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412 / 251 Page
  • Image
    Public Criticism of Psychiatrist Yang Jae Woong Grows Amid The Bereaved’s Dispatch Interview
    싹쓰리 08:05
  • Image
    Fan Makes SHINee’s Taemin Laugh During KCON Performance
    싹쓰리 06:35
  • Image
    Dispatch Slams EXID Hani’s Psychiatrist Fiancé With Condemning Interview With His Late Patient’s Mother
    싹쓰리 06:35
  • Image
    BTS Jungkook’s Explicit Solo Hit “Seven” Gets The Kidz Bop Treatment
    싹쓰리 06:05
  • Image
    Handsome Olympian Has Viewers Simping Hard — And Sending Resumes
    싹쓰리 05:35
  • Image
    다크홀 촬영지는 구미 티케이케미칼 스판텍스 공장 내에서 촬영중입니다
    코난 03.29
  • Image
    무섭A지네요 ...
    정Mal 03.27
  • Image
    저런새끼는 내가 우리 미래로 데리고 와야 데는데
    최형찬 03.04
  • Image
    배구를좋아하는 팬으로 실망스럽고 리그중인데 이런일이 발생했다는것자체가 프로의 자격이 없다고 봐요 제가 다음 검색하다 글읽으면서 육두문자 날리면…
    다솜 02.09
  • Image
    seojun best boy!
    seojunyoup 01.11
  • 인기 유튜브
+ 더보기
  • 회원랭킹
  • 사이트 통계
  • 현재 접속자 604 명
  • 오늘 방문자 8,429 명
  • 어제 방문자 16,623 명
  • 최대 방문자 21,079 명
  • 전체 방문자 7,207,729 명
  • 전체 회원수 13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