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귀성길 쾌청…아침 선선, 낮 30도 더위

[날씨] 내일 귀성길 쾌청…아침 선선, 낮 30도 더위이미 귀성 행렬 오른 분들 계실 텐데요.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은 뚜렷한 비 소식 없겠습니다.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게 나겠습니다.만약, 오늘 밤이나, 내일 이른 아침에 운전대 잡으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한데요.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할 수 있어서, 속도 내지 마시고 안전 운전하셔야겠고요.또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남해상과 제주 해상은 물결이 3m까지 높게 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추석 당일도 하늘 표정은 무난하겠고, 대부분 지역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제주도는 낮부터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연휴 후반은 전반적으로 흐리겠습니다.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고요.연휴 마지막 날에는 남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서, 귀경길 다소 불편함이 예상됩니다.추석 연휴 이후에도 흐린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오늘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제12호 태풍이 또 한 번 발생했습니다.연휴 이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데요.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정확한 여부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날씨 전해드렸습니다.(구본아 기상캐스터)#추석연휴 #일교차 #안개 #안전운전 #보름달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