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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재벌집 美친개’가 된 김희애 표 우아한 칼춤, ‘퀸메이커’ [多리뷰해]

한현정 기자
양소영 기자
입력 : 
2023-05-20 11:30:00
수정 : 
2023-07-17 16: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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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리뷰해 ② ‘퀸메이커’]
빌런 참교육의 세계
쪼개기 NO, 몰아보기 YES!
전형적인 K드라마, 배우들이 살렸다
‘퀸메이커’ 김희애 문소리. 사진I넷플릭스
‘퀸메이커’ 김희애 문소리. 사진I넷플릭스

[작품 소개] ‘스타일’(2009), ‘후아유’(2013) 문지영 작가가 2018년부터 기획한 야심작. 서울시장 선거를 소재로 한 김희애표 복수극이자 문소리와의 워맨스. 총 11부작, 4월 14일 전편 공개.

[줄거리]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 실세 황도희(김희애 분)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 분)을 서울 시장으로 만드는 이야기.

스펙도 배경도 없던 황도희는 대한민국 최대 재벌가 은성그룹 회장(서이숙 분)의 눈에 들어 ‘해결사’로 활약한다. 십여년간 넘버원 ‘견공’으로 활약했지만, 오너 일가의 도넘은 뻔뻔한 민낯에 환멸을 느껴 ‘흑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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