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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5만 명 연등 행렬…낮 1시부터 교통통제

부처님 오신 날을 일주일 앞두고 오늘(20일) 서울 도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대규모 연등 행렬이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5만여 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늘 낮 1시부터 내일 새벽 3시까지 흥인지문에서 종각까지 종로 일대 양 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합니다.

또 세종대로·안국 사거리에서 종로 1가 사거리까지는 저녁 6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양 방향 전 차로가 전면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종로로 이동하려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서 내려 걷거나 지하철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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