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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도연 모시기에 올인, ‘길복순’ [多리뷰해]

한현정 기자
입력 : 
2023-05-20 07:00:00
수정 : 
2023-07-17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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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리뷰해 ①‘길복순’]
시청자 취향 저격은 불발
여왕판 ‘불한당’의 산만한 변주
‘길복순’ 전도연 스틸. 사진I넷플릭스
‘길복순’ 에서 킬러로 변신한 전도연. 사진I넷플릭스

[작품 소개] 전도연표 원톱 액션 영화.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37분.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줄거리] 청부살인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길복순(전도연 분)은 살인보다 육아가 더 힘든 ‘워킹맘’. 비밀이 많은 사춘기 딸 때문에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짬내서 하는 연애도 그럭저럭이다. 믿을 사람은 하나 없고. 이래저래 적도 많고, 고민도 커진 복순은 퇴직을 결심하지만, MK엔터 차민규 대표는 재계약을 밀어붙인다. 그러다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린다.

[캐릭터 소개]

# 길복순(전도연) : 현역 에이스 킬러이자 싱글맘. 재계약을 앞두고 퇴직하려다 업계의 룰을 깨고, 난장판 벌인 김에 끝까지 감. 딸과 대화과 잘 안 됨. 예상 MBTI는 INTJ 전략가형(미션 성공률 100%, 넘치는 자신감, 화나면 규칙을 부숴버림. 독립적이고 비밀도 많음. 고집도 쎔. 이성에게 인기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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