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12년 만에 '셔틀 외교' 복원…"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2차 공판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12년 만에 '셔틀 외교' 복원…"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2차 공판
  • 송고시간 2023-03-17 12:55:23
[뉴스초점] 12년 만에 '셔틀 외교' 복원…"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2차 공판

<출연 : 이상휘 세명대 교수·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85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하겠다는 입장과 중단됐던 셔틀 외교 복원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방일 성과 짚어보고요.

한편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두 번째 재판이 오늘 진행되는데요.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윤 대통령,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은 방문 중인데요. 어제 한일정상이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성과와 함께 평가를 해주신다면요?

<질문 2> 그런데 이번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여야의 평가는 완전히 엇갈렸어요?

<질문 3> 한편 12년만에 한국대통령의 일본 공식초청 방문이었던 만큼 만찬과 친교행사도 관심을 모았죠. 특히 방일 전부터 화제가 됐던 오므라이스 만찬에 대해선 민주당 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었는데 어제 친교행사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질문 4>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이르면 오는 여름쯤 한국을 찾는 방안을 일본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정상이 상대 나라에 오가며 정례 회담이 성사된다면 더 진전있는 결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5> 주제를 바꿔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선거법 위반 관련 두 번째 재판 출석을 했습니다. 김문기 전 처장을 몰랐다 등의 발언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지는 건데, 이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이전과 달리 포토라인 공식 발언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6> 혐의를 다시 짚어보면 대장동 개발 실무를 맡았던 고 김문기 전 처장을 몰랐다고 언급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 재판에선 어떤 얘기가 나올까요?

<질문 7> 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표가 어제 의총에서 "내년 총선에서 패하면 당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내 정치도 끝난다"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8> 이재명 대표는 강성 지지층 등 당내 갈등 수습에도 목소리를 내면서 힘쓰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대표의 자제요청에도 강성지지층들의 행동에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인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세요?

#한일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셔틀외교복원 #이재명_재판출석 #선거법위반 #허위사실공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