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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하려 숨어든 원룸 건물주 살해…징역 30년 확정

사회

연합뉴스TV 스토킹하려 숨어든 원룸 건물주 살해…징역 30년 확정
  • 송고시간 2023-03-16 13:22:23
스토킹하려 숨어든 원룸 건물주 살해…징역 30년 확정

스토킹할 목적으로 여성이 사는 건물에 몰래 숨어들었다가 마주친 건물주를 살해한 40대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6일) 살인과 특수건조물 침입, 특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채팅앱으로 알게 된 여성이 더는 만나주지 않자 여성의 동생이 산다는 원룸 건물로 찾아가 공실에 무단 거주하다 마주친 건물주를 살해했습니다.

1심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지만 2심은 A씨가 우발적으로 살해했고 반성하는 점을 감안해 형량을 낮췄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스토킹 #건물주 #살해 #채팅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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