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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 누그러져…낮부터 중부 곳곳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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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꽃샘추위 누그러져…낮부터 중부 곳곳 봄비
  • 송고시간 2023-03-15 07:41:47
[날씨] 꽃샘추위 누그러져…낮부터 중부 곳곳 봄비

[앵커]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오늘 아침은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 일교차가 크겠고 곳곳에 비도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바람결이 온화해지고 다시 초봄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어제보다 확실히 찬바람이 덜해서 활동하기는 더 수월해졌는데요.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했을 때 오늘 아침 3에서 5도 안팎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8.2도, 대구 4.7도, 광주 9.6도를 보이며 대체로 온화합니다.

오늘 한낮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포근하겠고요.

대구 22도, 광주 21도 등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벌어지겠습니다.

중북부 곳곳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북동부와 영서에 5mm 미만의 약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일부 경남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출근길 나서실 때에는 비가 오지 않아도 퇴근길 무렵에 이들 지역에 비가 내릴 수 있으니까요.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을 챙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그 밖의 전국은 오늘 하늘에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기온이 다시 떨어져 쌀쌀하겠고요.

모레 금요일 오후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봄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양이 적어서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게다가 오늘 강원 산지는 순간적으로 시속 90km에 달하는 돌풍도 불겠습니다.

늘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온화 #일교차 #비 #퇴근길_봄비 #대기건조 #화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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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