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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밤낮없는 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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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모레까지 밤낮없는 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2-07-04 17:41:55
[날씨] 모레까지 밤낮없는 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오늘도 더위는 쉴 새 없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늘 낮 동안 경북 상주가 35.1도, 서울이 32.6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모레까지 지속될 텐데요.

내일도 서울의 한낮기온은 33도, 모레도 32도가 예보돼서 오늘만큼이나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수분 섭취 틈틈이 잘해 주셔야겠고요.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오늘도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구름이 발달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곳곳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고요.

강원 산지와 전북 전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밤에도 갑작스레 소나기 쏟아질 수가 있겠고요.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낮부터 밤사이 많게는 6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요.

또 시간당 30~40mm 안팎까지 세차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26도, 광주 25도, 강릉 25도, 부산과 울산 2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 34도, 부산 30도가 예상됩니다.

태풍은 비껴갔지만 해상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장맛비 #폭염경보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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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