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기아, 유럽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점유율 5% 달성
기아가 유럽 시장 진출 45주년을 맞은 올해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유럽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50만9,193대를 판매해 이미 연간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유럽 시장 점유율도 5%로, 지난해 연간 점유율 4.3%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 하이트진로, 대전·전북 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지원
하이트진로는 '안전하고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 활동을 통해 대전,전북지역 전통시장, 산림 인접 지역 10곳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비상소화장치함을 전국 36곳에 설치했고 앞으로도 화재취약 지역에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 신한은행, AI 이상행동탐지 ATM 확대…"보이스피싱 예방"
신한은행이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이상행동탐지 ATM' 서비스를 전체 영업점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객이 거래 중 휴대전화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하는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지난 3월 고령층 고객이 자주 찾는 고객중심영업점에 우선 도입했습니다.
▶ 삼성전자, 월드시리즈 우승 휴스턴 홈구장 전광판 설치
삼성전자가 2022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경기장 '미닛 메이드 파크' 디스플레이·솔루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3월 말까지 개보수를 마치고 메이저리그 개막에 맞춰 새로 단장한 경기장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경기장과 미국 프로풋볼 경기장인 LA 소파이 경기장 등에도 디스플레이를 공급했습니다.
▶ 네이버, 실시간 음란물 필터링 '클로바 그린아이' 개방
네이버는 실시간 음란물 필터링 시스템 '클로바 그린아이'를 외부에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적절한 이미지나 동영상이 네이버에 등록되면 인공지능으로 감지해 검색 노출을 차단하는 기술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승인을 받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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