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이 입시 곡 유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연세대 음대 피아노과 A 교수와 입시준비생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입시생에게 실기시험으로 나올 지정곡을 미리 알려주고, 해당 입시생은 SNS 단체 대화방에 이를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연세대 진상조사위원회의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A교수 연구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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