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도발을 이어가는 데 대해 "7차 핵실험 가능성을 높여가기 위한 단계별 시나리오를 밟아가는 게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련의 상황으로 볼 때 북한 미사일 사거리가 계속 증가하고 미사일 관련 플랫폼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는 외교장관과 안보실장을 포함한 모든 레벨에서 실시간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공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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