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연결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정부가 오늘(15일) 국가첨단산업단지 15곳을 선정했습니다.
기존 국가산단과 달리 특화산업 중심 산단이란 것이 특징인데요.
선정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화상 연결해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장관님 안녕하세요.
<질문 1> 정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가 될 후보지를 선정했는데요.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대 정부와 비교해봤을 때 선정된 후보지가 숫자면에서 많다는 점입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충분한 검토 없이 지자체 나눠주기식으로 선정된 것이 아니냔 우려도 제기되는데요. 이에 대한 입장부터 말씀해주시죠.
<질문 2> 특히 수도권은 최근에 국가산단을 조성한 사례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수도권에 상당히 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됐습니다. 이를 두고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3> 또 고질적으로 지방 산단 미분양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로 신규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미분양 부지 문제 해소가 선행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정책이 바로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것입니다. 정부는 어제 가덕도신공항을 2029년 12월까지 개항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는데요. 현실적으로 2030년 부산 박람회 개최 이전에 가능할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국토부의 입장은 어떠한지요?
<질문 5> 끝으로, 잠시 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등과 관련해 우리 기업들의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국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수주 지원 활동의 취지는 무엇인지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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