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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비거리 억제 칼 뺐다…"317야드 제한"

스포츠

연합뉴스TV 골프공 비거리 억제 칼 뺐다…"317야드 제한"
  • 송고시간 2023-03-15 19:01:27
골프공 비거리 억제 칼 뺐다…"317야드 제한"

앞으로 프로골프 대회에서 350야드 이상 날아가는 초장타를 보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와 R&A는 공동성명을 통해 골프공 성능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골프공을 시속 204km의 스윙 스피드로 쳤을 때 비거리가 317야드 이상 날아가지 않도록 3년 안에 규정을 바꿀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비거리 증가로 골프의 본질이 훼손된다는 두 기관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골프공 업체와 선수들의 의견은 수렴되지 않아 적잖은 논란을 몰고 올 전망입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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