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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투백투백 홈런' MLB 역대 11번째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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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백투백투백투백 홈런' MLB 역대 11번째 진기록
  • 송고시간 2022-07-04 08:42:13
'백투백투백투백 홈런' MLB 역대 11번째 진기록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네 타자 연속 홈런의 진기록이 나왔습니다.

무려 5개월 동안 한 번도 지지 않았던 여자 테니스의 시비옹테크는 윔블던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백길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네 타자 연속 홈런이 나왔습니다.

진기록의 주인공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희생양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4번 타자 놀란 아레나도를 시작으로 놀란 고먼, 후안 예페즈, 딜런 카슨이 연속으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네 타자 모두 필라델피아의 선발 카일 깁슨을 두들겼는데, 빅리그에서는 역사상 11번째 나온 대기록입니다.

대기록을 수립한 세인트루이스는 필라델피아를 7대 6으로 눌렀습니다.

1세트를 이미 내준 가운데 2세트 역시 밀리는 세계랭킹 1위의 폴란드 시비옹테크.

손쉬운 스매시마저 선 밖으로 나갑니다.

한 경기에서 33개의 범실을 쏟아낸 시비옹테크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세계랭킹 37위의 프랑스 알리제 코르네에 0대 2로 완패, 윔블던 테니스 3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로써 시비옹테크는 연승 행진을 37경기에서 멈춰섰습니다.

여자 테니스에서 37연승은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최초의 기록입니다.

남자 단식에서는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이탈리아의 로렌초 소네고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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