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제주 지역에 '갑호' 비상 근무를 발령했습니다.
이밖에 경남과 전남, 부산, 울산 등 4개 지역에는 '을호'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어제(5일) 오전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연 데 이어 자정을 기해 부산, 울산, 전남, 경남, 제주 경찰청장을 화상으로 긴급 소집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윤 청장은 경찰부대의 신속한 현장 투입을 지시하면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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