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신규 소각장 관련 주민설명회가 반대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결국 무산됐습니다.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신규 소각장 설치와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상암동 주민 수백 명이 행사장을 점거하면서 결국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주민들은 '결사 반대'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과 호루라기 등을 들고 설명회장 안으로 들어섰고, 격렬한 몸싸움 끝에 시 관계자들의 저지선을 뚫고 단상을 점거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서울시 측은 오후 3시쯤 주민 설명회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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