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한 인기 가수 공연장에서 인파가 몰리며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밤 런던 남부의 한 공연장에서 수백명이 닫힌 입구 문으로 몰리며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BBC는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 건물에 억지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다 결국 문이 열렸고 수십명이 공연장 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입장권이 없는 팬들이 억지로 들어가려고 했다면서 건물 안에선 폭력 등 대혼란도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공연은 10분 만에 취소됐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 등 긴급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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