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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진짜 전문가가 나타났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신기록 外

세계

연합뉴스TV [지구촌톡톡] 진짜 전문가가 나타났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신기록 外
  • 송고시간 2023-03-11 17:46:19
[지구촌톡톡] 진짜 전문가가 나타났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신기록 外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 기록이 새롭게 쓰여졌습니다.

기록을 세운 주인공들, 항공기 제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기술자들이었는데요.

항공기를 개발하던 실력을 톡톡히 살려 아주 특별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낸 겁니다.

기네스 이색 기록,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 종이비행기 날리기 신기록…무려 88.31m 비행

온 힘을 다해 종이비행기를 던지는 남성.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종이비행기, 무려 88m 넘게 비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엔지니어들이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기네스북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세운 종전 기록보다 10m 넘게 더 멀리 날아간 겁니다.

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을 공부한 3명의 공학자들이 전공을 십분 발휘해 극초음속 항공기를 응용한 종이비행기를 개발한 건데, 연습 기간만 무려 4개월이 걸렸다고 하네요.

▶ 가장 키 차이 많이 나는 日 이란성 쌍둥이 자매

언뜻 봐도 너무나 다른 두 여성, 한날 한시 태어난 쌍둥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이란성 쌍둥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일본의 쌍둥이 자매입니다.

언니의 키는 162.5cm, 동생의 키는 87.5cm로 무려 75cm나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나 큰 키 차이를 보이는 건 척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동생의 키가 자라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두 사람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돼 수많은 시민들 앞에서 용기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네스북에 기록 등재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기쿠치 미치에 / '가장 키 차이 많이 나는 쌍둥이' 동생> "세상에 저 같은 사람들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다른 신체적인 조건을 가져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걸 말이죠."

▶ 독일서 견공 14마리가 선보인 '콩가 라인 댄스'

서로 간식을 얻어먹으려 정신 없이 달려드는 견공들.

그런데 조련사가 손을 들며 지시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일렬로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앞 발은 앞에 있는 개에게 의지한 채 두 발로 걷기 시작하는데요.

앞 사람 어깨에 손을 올리고 춤을 추는 쿠바의 전통 '콩가 라인 댄스'를 선보이는 겁니다.

무려 14마리의 견공이 한 발 한 발 걸음을 맞춰 총 5m를 걷는데 성공하며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지구촌톡톡 #헤이월드 #기네스북 #기네스기록 #종이비행기 #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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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