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최근 사퇴한 김현준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2년치 열차탑승 기록을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철도 운영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8월 김 전 사장을 비롯해 이정관 부사장 등 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된 LH 임원 7명의 열차 탑승내역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감사원과 국토부가 김 전 사장에게 사퇴 압박을 가하기 위해 '먼지털기식 감사'를 진행했다며 국토위 종합감사에 최재해 감사원장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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